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온몸이 오들오들~~ 살이 빠져 그런가 올 한파가 유달리 매섭게 느껴지고있다. 마음이 허한걸까 ㅎㅎㅎ 어느새 또 일년이라는 시간이 후딱 지나가 12월이 와버렸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더욱 빠르게 지나간다더니 정말 그런것도 같다. 돌아보면 딱히 뭔가 한것도 없는것 같은데 나이만 먹고 주름만 늘며 늙어가는것 같아 세월이 정말 야속하게 느껴진다 ㅜㅜ JillWellington, 출처 Pixabay 어제는 올겨울 첫 눈이 내렸다. 나는 아직도 첫 눈을 보면 그렇게나 설레고 마냥 좋은데 내 나이는 이제 그닥 설레는 나이는 아닌듯 ㅋㅋ 올 한해는 그래도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다. 아이가 조금씩 커가며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조금씩 찾아 시작도 해보고, 새로운 운동인 골프도 배우고 있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교류도 부쩍 많아지고 있다. 아이가 어릴 땐 아이한테만 올인하느라 나의 삶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었는데 2022년 올해는 엄마로서의 삶보다 나 자신을 위한 일들을 하나씩